경주 밥집 추천 민물장어 잘하는 곳

가끔씩 경주로 여행을 가거든요. 
경주는 한두번 갔다고 다 본 것이 아니에요.
계절마다 다르고 월마다 다르거든요.

 

경주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바로 맛있는 밥집 찾으러 다는 것이죠.

 

이번에 경주 민물장어 매콤하게 잘하는 집
금강민물매운탕 다녀왔어요. 경주 밥집 추천드려요.

 

장어는 사계절 상관없이
기력이 딸린다? 스테미너가 딸린다?
그러면 생각나는 음식이기도 하죠.

 

경주 북군길에 있는 
금강민물매운탕이에요.

여기는 아침 식사도 되는 곳인데요,
저희는 점심 먹으러 갔어요.
따로 휴무는 없다고 해요.

 

반찬들이 하나같이 손이 가요.
정갈하면서도 깔끔하니 맛있어요.
아주머니 손맛이 좋으신 것 같아요.

 

특히 오이절인 것이나
열무물김치가 아주 맛있더라고요.
감칠맛과 더불어 새콤한 것이~

 

깻잎과 더불어 각종 야채 나와요.
고추지와 마늘지도 나오고요.

 

위가 바로 장어구이~
철판에 지글지글 고추장구이로 나와요.
보기만해도 입에 침이 고이는 비주얼이에요.

 

장어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지만
이렇게 고추장구이로 하면 더 맛나요.

더구나 부추에 생강까지 더하면
스테미너식으로 끝내주죠!

 

기본 고추장 양념이 배어서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흠흠~!!

 

밥에 딱 올려서 먹으면,
이런 꿀맛이 없어요.

 

몸에 좋다는 부추랑 장어
둘이 만나면 또한 환상의 궁합이죠.

여행 중 쌓인 피로가 확 날아가요!

 

장어 양념구이를 명이나물에
이건 진리에요.

 

장어 힘의 원천 꼬리
이걸 생강이랑 부추, 쌈장 넣고
깻잎에 쌈 싸먹어요.

 

각종 재료를 얹은 장어쌈에다가 
구수하면서도 담백한 된장찌개
둘의 궁합도 정말 좋아요.

 

먹고 먹고 또 먹고
장어구이 정말 맛있어요.

경주에서 민물장어 드시고 싶다면
매콤한 장어구이 원하면 이 집!

 

정말 한끼 맛있게 먹었어요.
경주 맛있는 밥집, 추천 드려요.

 

이번에는 민물장어를 먹었으니
다음에는 민물매운탕 혹은 참게매운탕으로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도
정갈한 밥집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