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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도 너무 더웠어요. 집에만 있자니 답답하고 어디 멀리 가자니 너무 덥고. 가까운 시원한 카페에 가서 죽때기리도 그렇고. 그래서 시원한 빙수하나 먹고 싶었거든요. 집에서 가까운 빙수집 설빙이 있어요. 예전에도 가끔씩 갔지만 이번 여름 유독 자주 가게 되네요.

 

 

제가 먹은 그린티초코 빙수에요. 설빙에서도 제가 참 좋아하는 빙수메뉴에요. 이거 하나면 초코하고 그린티아이스크림까지 먹을 수 있으니 아주 좋은 메뉴 같아요. 달달하면서도 녹차 특유의 향이 있어서 참 맛있어요.

 

 

 

설빙은 이제 어느 동네나 하나 있을만큼 많아진 것 같아요. 한국의 디저트 카페를 표방하면서 생긴 것 같은데요, 매년 보면 하나씩 생겨나는 것 같아요. 그만큼 인기가 많아지고 있어요.

 

 

 

실내가 아주 쾌적하고 시원해요. 아니 조금 추울 정도였어요. 거기다가 빙수까지 먹었으니 오래 있고 싶어도 오래 있을 수가 없었어요. 추워서 말이죠. 1시간 정도 있다가 나왔거든요.

 

 

 

그린티초코 빙설 말고도 여러가지 메뉴들이 많아요. 티라미수초코빙설, 흑임자빙설 등등. 하나씩 가서 먹어봐야겠어요. 갈 때마다 다른 빙수 먹어보는 것도 재미거든요.

 

 

 

설빙이라는 로고가 찍힌 초코조각이 토핑되어 있고 그 밑으로 녹차아이스크림 2스쿱이 있어요. 그리고 밑으로 빙설과 함께 초코 큐빅들이 박혀 있어요. 말 그대로 그린티초코 빙설이에요.

 

 

 

녹차시럽도 주거든요. 저걸 부어먹으면 더 맛있어요. 얼음상태도 좋고, 부드럽고 달달하고 참 맛있어요. 설빙 그린티초코 빙수, 아직 안 드셔보셨다면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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