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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마산 짜장면 맛집 두현성 2천원의 행복

나미옥이야 2019. 6. 19. 13:36

 

마산에 가면 두현성이라는 
유명 맛집이 있어요. 

맛이면 맛, 가격이면 가격. 
정말 착한 집인 것 같아요.

 

살다보면 짜장면 먹고 싶을 때
중화요리 먹고 싶을 때가 있죠.

예전에는 짜장면 한그릇에
천원, 이천원 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요즘은 4천원이 기본이니까요.

하지만 마산 두현성 여기 
2천원짜리 짜장면 있어요.

 

착한 가격으로 생생정보통에도 소개된 집
마산에 있는 두현성이에요.
여기가 2천원짜리 짜장면으로 유명해요.

 

실내는 아주 깔끔하더라고요.

가격이 저렴하다고 
매장이 허름할거란 예상을 깼어요.

부부가 하시던데요,
청결하게 잘 하시더라고요.

 

위가 두현성 메뉴판 가격이에요.
짜장면 2천원. 짬뽕/우동 3천원
잡채밥/볶음밥 등 모두 4천원

이 정도면 정말 가격이 착해요.
마치 몇십년 뒤로 돌아간 것 같아요.

 

 

가격이 저렴하다고 
기본 반찬이 부실한 것도 아니에요.
단무지에다가 자그마치 김치가 나와요.

 

위는 잡채밥이에요.
잡채밥에 짬뽕국물도 나오고요.
양이 적다거나 그러지 않아요.

 

그냥 일반 중국집처럼 양이 비슷해요.
여기 잡채밥 색깔이 조금 연하죠?

 

맛도 그렇지 안 짜서 오히려 좋더라고요.
짜장소스가 잡채아래 숨겨져있어요.
담백하면서도 간도 적당하고 참 맛있어요.

 

이게 바로 마산 두현성
2천원 짜장면이에요. 비주얼이 괜찮아요.

양이 적거나 재료가 후지거나 하지 않아요.
기본 짜장면에 아주 충실한 모양과 맛.

 

살살 비벼서 섞어주면
아주 윤기가 좌르르 흘러요.

 

여기 짜장면도 간이 쎄지 않아요.
쨍한 맛을 기대하면 실망하실 거구요,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좋아하면
참 좋아할만한 짜장면 맛이에요.

 

마산 저렴한 짜장면 맛집
두현성, 다음에 또 가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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