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런 광경이 흔하지는 않죠. 그래서 일부러 찾아가서 봤어요. 일명 영도대교 도개. 다리가 위로 번쩍 들린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부산 명소 추천 하고 싶은 곳이에요.

 

 

평소에는 그냥 다리에요. 사람도 건너고 차도 건너고. 하지만 매일 한번 다리가 위로 들려요. 이걸 꼭 보고 싶었거든요.

 

 

 

영도대교 도개시간이 매일 오후 2시에요. 2시전부터 사람들이 정말 많이 모여요. 그리고 차량이 통제가 되죠. 10분정도 진행이 되는데요, 신기방기해요.

 

 

 

2시 정각이 되면 경고음이 울리고 차단막이 내려오면서 위처럼 다리 일부가 위로 들리기 시작해요. 아주 천천히 말이에요.

 

 

 

다리가 위로 들릴수록 다리 노면에 그려진 그림이 보여요. 갈매기가 비상하는 그림이에요.

 

 

 

어느 정도 들리느냐하며 위 사진 보면 될거에요. 상당히 높이 들려요. 이 광경이 참 멋져요.

 

 

 

다리가 들리고나면 위처럼 다른 쪽은 마치 끊어진 다리같이 보이죠. 부산 명소 추천, 영도대교 도개. 2시전에 미리 가서 자리 잡고 꼭 이 광경 보세요. 특이한 경험이에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