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포차 추천 저렴한 안주 많은 꼼보포차

수원역 포차 수원역 술집 꼼보포차
깔끔하고 정겨워서 좋다

 

 

수원역은 언제가도 즐겁죠. 맛집도 많고 카페도 많고 술집도 많고. 그 중에서도 수원역 술집 유명한 곳 바로 꼼보포차에요.

 

 

수원역 앞쪽으로 포차들이 많지만 제가 가본 곳 중에는 가장 깔끔하고 정겨운 분위기의 수원역 포차 아닐까 싶어요. 다른 곳은 시끄럽고 좀 어지러운 분위기도 있는데요, 여기는 깔끔해서 좋아요.

 

 

 

건물 2층에 있는데요, 홍대꼼보포차 수원역점이에요. '내가 먹어 맛있으니 니입에도 맛있겠지.'라는 문구가 재미있죠? 음악도 시끄럽지 않고 캐주얼한 분위기에 깔끔한 이미지가 참 좋은 포차에요.

 

 

 

광고 문구 하나도 참 깔끔해요. 광고지도 참 잘 만든 것 같구요, 식욕을 자극하는 그런 문구들이에요.

 

 

여기는 특징이 메인메뉴 15가지가 모두 만원이라는 사실. 2~3가지 즉 2~3만원치만 시켜도 충분히 안주가 되는 그런 곳이에요. 제가 주문한 것은 크림 커리 치킨, 홍합탕, 불오징어.

 

 

 

그리고 입가심 크림생맥주 하나랑 사이다 한병.

 

 

 

그런데, 메인메뉴 3개 주문하면 3천원 사이드메뉴 2개를 준대요. 와우, 이런 보너스까지. 완전 고맙죠.

 

 

 

그래서 3천원짜리 중에 추억의 도시락이랑 쥐포튀김 시켰어요. 완전 득템한 기분이에요.

 

 

 

6천원짜리 메뉴에는 이런 것들이 있어요. 오뎅탕, 부대찌개, 나초 등등.

 

 

 

이게 입가심 크림 생맥주인데요, 250cc여서 사이즈가 크지 않아요. 가볍게 한잔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 드리고 싶어요.

 

 

 

이건 얼음 물이에요. 기본적으로 나오는데요, 시원하니 입가심하기 좋더라구요. 이런 배려 너무 좋아요.

 

 

 

주섬주섬 자꾸 먹게 되는 과자도 서비스로 나오구요.

 

 

 

홍합탕 등장. 양푼이에 담겨서 나오는데요, 바다가에서 먹는 그 비주얼 그대로.

 

 

 

살도 탱글탱글하지만 무엇보다도 국물맛이 완전 끝내줘요. 고추가 들어가 매콤하면서도 감칠맛 작렬.

 

 

 

추억의 도시락. 소시지랑, 달걀후라이, 김가루. 비벼서 냠냠쩝쩝.

 

 

 

 

이건 불오징어에요. 한 눈에 봐도 매운 기운이 팍팍 느껴지죠. 밑에는 양파가 쫙 깔려있구요, 옆에는 부추 무침. 정말 화끈하던걸요. 콧등에 땀이 송글송글 맺힐정도로요. 하지만 기분 좋은 매운 맛이었어요.

 

 

 

이건 치킨거리인데요, 감자튀김이랑 뼈없는 순살인데요, 커리양념하고 섞여서 맛나더라구요.

 

 

 

이건 쥐포 튀김. 메인 안주류 다 먹고 난 뒤에 마지막 안주로 심심풀이 먹기 좋은 어포에요. 이렇게 다양한 메뉴를 이번에 수원역 술집 꼼보포차에서 즐겼어요.

 

 

 

가격도 착하고, 먹을 것 종류도 많고, 분위기도 좋고 깔끔한 수원역 포차 꼼보포차. 술한잔 하고 싶을 때 꼭 한번 가보세요.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