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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식 물갈비 전문점 남노갈비율하점, 이런 맛 처음이에요. 칼칼하니 정말 맛있어요. 율하동 맛집, 여기 추천드리고 싶어요.

 

 

물갈비라고 들어보셨나요? 전 예전에 생생정보통에서 한번 본 것 같은데요, 입맛만 다시다가 이번에 물갈비전문점 율하동 맛집 남노갈비 다녀왔어요. 제대로된 전주의 맛, 전주식 물갈비, 정말 맛있었어요.

 

 

 

보통 갈비라고 하면 그냥 숯불에 구워먹거나 찜갈비 정도로 생각했는데, 이렇게 국물있는 물갈비로 먹을 줄이야. 남노갈비율하점, 제대로 된 물갈비 먹고왔어요. 아주 별미였어요.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하시구요, 가게 앞에 10여대 정도 주차장도 있으니 맘놓고 차 가져가도 되요.

 

 

 

여기가 물갈비 전문인데요, 육개장이나 김치전골 같은 것도 있더라고요. 가격도 저렴하고 아주 맛깔스럽게 사진도 보여서 다음에 가면 한번 먹어보려구요. 처음에 가면 무조건 물갈비 추천.

 

 

 

남노물갈비는 매스컴에도 나오고 유명한 메뉴죠. 전주를 대표하는 음식이라고까지 하는데요, 대구 동구 율하에 남노갈비가 들어왔으니 전주까지 가지 않아도 대구에서 물갈비 맛볼 수 있어요.

 

 

 

 

매장도 굉장히 커요. 단체모임할 수 있는 방도 있구요, 원목으로 된 소파와 의자가 있어서 편하고 쾌적해서 좋더라고요.

 

 

 

 

그리고 아이들 데리고 가도 좋은 놀이방도 있구요. 요즘 식당마다 놀이방은 필수죠. 대구 율하 남노갈비, 이런 시설도 잘 되어 있어요.

 

 

 

메뉴판인데요, 점심메뉴를 저희는 먹었어요. 남노물갈비가 1인당 10,500원이에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공휴일은 제외. 이게 원래 저녁메뉴로는 1인 12,000원인데요. 점심때 가면 좀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아주 배불리 먹겠다 그러면 아예 1인 18,000원으로 무한리필 물갈비가 가능해요.

 

 

 

그 외 메뉴는 위와 같아요. 남노물갈비, 남노불고기전골, 남노김치전골, 남노부대찌개 정도가 메인 메뉴에요. 그외 식사메누로 떡갈비, 돈까스, 육개장, 냉면등이 있구요.

 

 

 

특이하게 튀김메뉴도 있어요. 이것까지 곁들이면 완벽하죠.

 

 

 

테이블에 보면 물갈비 맛있게 먹는 방법도 있어요.저도 그대로 따라해봤는데요, 처음 먹을 때는 역시 이런 안내대로 해서 먹어야 맛있거든요.

 

 

 

100% 국내산 돼지고기, 얼큰한 국물과 함께 먹는 물갈비, 지금부터 사진 투척해드립니다.

 

 

 

위가 남노물갈비 3인분이에요. 푸짐하게 나오네요. 특히 야채가 듬뿍.

 

 

 

갈비는 이 야채 아래에 깔려있더라고요. 콩나물, 팽이버섯, 파, 양배추, 청경채 등등 야채가 많아서 참 좋구요. 양념은 고추장 베이스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국물이 아주 칼칼해요.

 

 

 

기본찬이 나오구요, 샐러드, 깻잎, 생김, 무, 나물무침, 어묵무침 등등

 

 

 

 

상추나 고추같은 야채와 더불어, 밥 한공기(포함되어 있어요)까지해서 한상 차려진 모습이에요.

 

 

 

모든 반찬은 무한셀프가 되요. 알아서 더 가져오면 되요.

 

 

 

각종 야채 가운데로 당면이 딱 숨겨져있더라고요. 이걸 어느 정도 끓으면 직원분이 살살 섞어주시거든요.

 

 

 

한소끔 끓이면서 야채 밑에 담겨진 갈비들을 하나씩 꺼내어서 먹기 좋게 잘라줘요. 양념된 갈비가 모습을 드러낼 때 침이 꼴깍.

 

 

 

바글 바글 야채가 익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그렇게 일단 야채의 숨이 죽고 물갈비가 1차 완성이 되요.

 

 

 

우선 당면부터 건져먹어요. 더 퍼지기 전에 말이죠. 쫄깃하면서도 양념이 배어 있어서 얼큰 칼칼 당면이에요. 후루룩후루룩 참 맛있어요.

 

 

 

그리고나서 한번 더 고기가 다 익도록 끓여주면 끝.

 

 

 

이렇게 국물과 잘 조화가 된 물갈비 완성. 갈비 포스가 얼큰한 국물 속에서 남다른 비주얼을 뽐내고 있어요.

 

 

 

아삭아삭 콩나물과 양념이 제대로 배인 돼지갈비와의 조화. 이거 정말 별미에요.

 

 

 

물갈비 하나를 꺼내서는 김치랑 마늘, 된장을 올려서 상추쌈 싸먹는데요, 꿀맛이 따로 없어요.

 

 

 

생김에다가다는 콩나물이랑 갈비 한점! 이것 또한 별미구요.

 

 

 

무쌈에 먹어도 맛있구요. 어떻게 먹어도 양념 자체가 얼큰하고 칼칼하고 거기다가 감칠맛까지 있어서 다 맛있어요.

 

 

 

이게 바로 전주의 맛, 남노물갈비에요.

 

 

 

물갈비가 좋은 점이 갈비를 먹다가 얼큰하고 칼칼한 국물까지도 맛볼 수 있다는 거죠. 소주를 부르는 맛이었는데요, 낮이라 소주 대신에 사이다로 대신했어요.

 

 

 

청량한 사이다 한잔으로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요.

 

 

마지막 한점의 갈비까지, 그리고 마지막 콩나물과 각종 야채의 아삭한 식감과 얼큰한 양념. 

 

 

 

남노갈비에서 물갈비 전 처음 먹어봤는데요, 이건 정말 누구에게나 추천드리고 싶은 식사이자 안주메뉴에요.

 

 

 

전주식 물갈비, 전주에 갈 필요없이 율하동 맛집 남노갈비로 가세요.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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